Jung Jin Oh

August  15th, 1928 January  23rd, 2025
Jung Jin Oh

The depth of our mother’s humanity and resounding fun-loving spirit made her life sing."

Obituary

Our beloved mother, Jung Jin Oh, passed away peacefully in her sleep on January 23, 2025. She was 96.

She was born in the small town of Chungyang, South Korea, on August 15, 1928, the youngest of six children whose loveliness and gifted voice made her the beauty and songbird of Chungyang. Our late father, Tong Yal Oh, couldn’t believe his luck when he met his future wife shortly after graduating from medical school, and throughout their marriage that took place just before the start of the Korean War, he called her his lucky charm.

Beyond her surface beauty, our mother’s instinct for survival and service to others revealed a warrior of the first order. Her uncanny intuition, grit, and ingenuity proved decisive not only to our father’s survival and success but to the fate of their families and friends devastated by the war.

At the age of 42, our mother embarked on a new life when she immigrated with her husband, five children, and mother-in-law to the United States. Despite cultural and financial hardships, our mother filled our home with an abundance of music, dancing, laughter, and incredibly delicious food. Her generous and lively personality turned our house in Philadelphia into a beloved gathering place for newly arrived immigrants, especially young Korean musicians and students living far from home.

She herself was an enthusiastic life-long learner, always open to the new. She never quite mastered English but took decades of ESL classes. She loved her opera lessons, taught herself how to swim at the tender age of 50, and got so good at table tennis that seniors decades younger were afraid to take on the formidable Mrs. Oh.

Anyone who entered our mother’s orbit was lucky to experience her kindness and support, as well as the pleasures of her tasty palate, witty storytelling, and outrageous sense of humor. Her dream as a young girl to become an opera singer didn’t come true, but the depth of our mother’s humanity and resounding fun-loving spirit made her life sing.

Our mother is preceded in death by our father in 2015 and is survived by her five children and their spouses: Jaekuen and Hyangsoon Oh, Jaeyoung Chung, Sophia and Seung Kim, Jaehoon Oh, and Hyun Mi Oh; her grandchildren and their spouses: Phillip Oh, Iris and Andy Stevenson, Natalie and Ryan Luikens, Dylan Kim, Jason and Christine Chung, Max and Joyce Kim, Cyrus Imbernino, and Mia Imbernino; and her great-grandchildren: Avery, Eli, Summer, Aiden, Connor, and Summer’s new sister on the way.

She loved and touched all of us deeply. Her light and laughter will grace our family for generations to come.

A Catholic funeral mass will be held to honor and celebrate her life on February 8, Saturday morning at 10 am: Holy Korean Martyrs Catholic Church, 1523 McLaughlin Avenue, San Jose, CA 95122. 

In lieu of flowers, donations in her memory can be made to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of San Francisco at https://www.kacfsf.org/ways-to-give or sent to KACF-SF, 3031 Tisch Way, 110 Plaza West, San Jose, CA 9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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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진 여사님의 부고

사랑하는 저희 어머니 조중진님께서 2025년 1월 23일 주무시다가 편히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님은 192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청양 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셨습니다.사랑스러움과 타고난 목소리로 인해 그녀는 아름다웠고 노래를 부르는 여섯 자녀중 막내 였습니다.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 오동열님은 의과대학을 졸업하신후 곧 미래 신부인 저희 어머님을 만나게 되어 믿을수 없는 행운으로 여겼고 한국전쟁 바로전에 하셨던 결혼생활을 통해 어머님을 자신의 행운의 부적이라고 불렀습니다.

표면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어머님의 생존 본능과 타인에 대한 봉사는 대단 했습니다.그분의 놀라운 직관, 용기, 독창성은 저희 아버님의 생존과 성공뿐만 아니라 전쟁으로 황폐화 된 식구들과 친구들의 운명에도 결정적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42세에 남편 , 다섯자녀들, 시어머니와 함께 이민을 오시며 새로운 삶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당시 문화와 재정적 어려움속에서도 저희 어머니는 저희집을 음악, 춤, 웃음과 아주 맛있는 음식으로 풍부하게 채워주셨습니다. 그녀의 관대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말미암아 필라델피아에 있는 저희집이 새로 도착한 이민자들, 특히 젊은 음악가들과 집이 멀리 있는 학생들의 사랑하는 모임장소로 변했습니다.

그녀 자신은 열정적인 평생 학습자 였으며 언제나 새로운것을 배움에 열려 있었습니다. 그녀는 영어를 결코 완전하게 하지는 못 했지만 수십년 동안 ESL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녀는 오페라 수업을 좋아했고 50세에 혼자 수영을 배웠으며 탁구도 너무 잘 하셔서 그녀보다 훨씬 젊은분들도 막강한 미세스 오를 상대하는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저희 어머니의 궤도에 들어온 사람은 그녀의 친절과 도움을 경험할수 있는 행운을 누리며 또 그녀의 맛있는 미각, 재치있는 스토리텔링 그리고 굉장한 유머감각이 주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오페라 가수가 되겠다는 어린 소녀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어머니의 깊은 인간미와 유쾌한 정신이 울려 퍼지므로 그녀의 삶을 노래하게 만들었습니다.

저희 아버님이 2015년에 먼저 어머님보다 돌아가셨습니다. 다섯 자녀및 배우자를 두고 계십니다.
오재건과 오향순, 정재영, 소피아와 김승권, 오재훈, 오현미
손주및 배우자: 필립오, 아이리스와 앤디 스티븐슨, 나탈리와 라이언 루이켄스, 딜런김, 제이슨과 크리스틴 정, 맥스와 조이스 김, 사이러스 임버르니노, 미아 임버르니노
증손자: 에이버리, 일라이, 썸머, 에이든, 카너, 썸머 새 여동생이 곧 옵니다.

어머님은 저희 모두를 깊히 사랑하셨고 감동 시키셨습니다.그분의 빛과 웃음은 저희 가족의 여러 세대들을 은혜로움으로 채우실것입니다.

어머님의 삶을 기리고 기념하기 위해 카톨릭 장례미사가 2월 8일 토요일 10시에 거행될 예정입니다.
Holy Korean Martyrs Catholic Church, 1523 McLaughlin Ave. San Jose, CA 95122

꽃대신 그녀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한인사회에 기부할수 있습니다.
Korean Community Foundation of San Francisco at https://www.kacfsf.org/ways-to-give
또는 다음 주소로 전송
KACF-SF, 3031 Tisch Way, 110 Plaza West, San Jose, CA 9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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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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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6, 2025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큰 슬픔 속에서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ung-Hee Shin
February 6, 2025
하느님의 품 안에서 고인이 평안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깊은 슬픔 속에 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손성환/한숙원
February 6, 20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ee Eun Lee
February 6, 2025
어머님의 선종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어머님께서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JANGWON SON
February 5, 2025
어머니~
만나는 사람마다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고 늘 좋은 말씀만 해주시던 어머니와 함께 지낼수 있었던것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돌아가시기 몇일전 마지막으로 뵈러 갔을때 반짝이는 얼굴로 반가워해주시던 어머니를 더이상 뵐수 없다니 몹시 슬프지만 그토록 그리워하시던 아버님곁에서 편안한 안식을 누리실것이라 믿고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Teresa Kang
February 5, 2025
사랑하는 어머님을 떠나보내신 슬픔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천국의 소망 안에서 평안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김우식
February 5, 2025
어려운 시절 5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내신 후륭하신 어머니셨고, 90대까지 탁구를 즐기신 강인한 분이라 알고 있었는데, 주무시다 갑자기 가셨다니 황망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편안히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박승우
February 5, 2025
Our deepest condolences to you and your family. May the Lord's gracious covenant and joyful memories help lesson your sorrow and bring you peace and comfort.
Choo family
Richard Choo
February 5, 2025
오 선생님, 어머님의 소천으로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영원한 안식을 취하시는 어머님과 오선생님 가족 모든 분들에 함께 하기를 빕니다. 직접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박성조/배은아 드림.
박성조
February 5, 2025
오교수님, 사랑하는 어머님의 소천으로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모든 가족들께 주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김보현 가족 드림
김보현
February 5, 20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쪼록 가족들이 큰 상실로 인한 슬픔 이겨내시기를 기도합니다.
Seung-Pyo Lee
February 5, 2025
어머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드리며
가족들께도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신미승
February 5, 2025
오교수님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여의시게 되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머님은 하늘나라에서 주님의 축복속에서 계실 겁니다. 아무쪼록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힘내세요...!!
Geu-Ru Hong
February 4, 20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YUNG KWAN KIM
February 4, 2025
삼기
HYUNG KWAN KIM
February 4, 20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 모두 슬픔을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February 4, 20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좋고 평안한 곳에서 쉬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심지영
February 4, 2025
항상 주변사람들에게 넘치는 사랑과 즐거움을 선사하신 일생을 보내신 어머님께 존경과 슬픔을 보냅니다. 부디 편히 영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정진
February 4, 2025
삼가 조의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가족들 모두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김계훈
February 4, 2025
어머님 소천으로 상심이 크시겠네요. 교수님도 마음 추스리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의영
February 4, 20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교수님 그리고 가족분들께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조원
February 4, 2025
사랑하는 어머니를 여의신 오재건 선생님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혜경
February 4, 2025
오재근 교수님.
슬픈 소식을 접하게 되어 우리 모두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된다는 것은 잘 알지만, 그렇지만 선생님 꼭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정말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승백
February 4, 2025
오재근 선생님,
먼저 어떤 위로의 말씀을드려도 그 상심한 마음에 위로가 되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구 깊은 위로의 말씀을 삼가드립니다.
한영수올림
한영수
February 4, 20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께서 평안히 영면하시길 바라며,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
Joseph Ahn
February 4, 2025
오재건 선생님과 모든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말씀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두섭
February 4, 20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가슴깊이 빕니다
조구영
February 4, 2025
I was contacted by the secretary of the medical office.
I have to visit you in person and express my condolences, but I'm sorry for writing like this.
I mourn the loss of your mother and pray for the repose of the deceased.
Kyoung-Min Park
February 4, 20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들에게도 신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손일석
February 4, 2025
May our Lord bless and comfort you and your family during this time of grief. Please accept my sincere condolences.
May our Lord forgive and accept her soul into the Garden of Eden.
Jae-Hyeong Park
February 4, 2025
삼가 고인의 명복과 안식을 기도드립니다.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 정해억 올림
Dr. HAE OK JUNG

Service


A Catholic funeral mass will be held to honor and celebrate her life.
Location
Holy Korean Martyrs Catholic Church
1523 McLaughlin Avenue, San Jose, CA 95122
Date/time
February 8, 2025 at 1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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